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 (문단 편집) == 야구장? == || [[파일:coliseum1958.jpg]] || [[파일:external/0.tqn.com/coliseumgallery1.jpg]] || || 1958년의 LA 콜리세움 || 2008년의 LA 콜리세움 || 원래 용도는 육상과 풋볼 경기장이었지만 [[야구장]]으로 쓰여진 역사가 있다. 현재 [[메이저 리그 베이스볼|메이저리그]]의 대표적 인기 구단인 [[로스앤젤레스 다저스]]가 로스앤젤레스에 둥지를 튼 후 처음으로 홈경기를 치른 경기장이 이곳이다. 다저스는 1958년 [[브루클린]]에서 [[로스앤젤레스]]로 [[연고지 이전|연고지를 옮기게 되는데]] 당시 LA에는 메이저리그 경기를 치를 만한 야구장이 없었고 결국 이 지역의 멀쩡한 대형 경기장인 이 경기장을 야구장으로 임시 개조해서 1961년까지 쓰게 된다. 야구장이 아니었던 직사각형의 경기장을 야구장으로 쓰려다보니 그라운드 모양이 매우 기형적일 수밖에 없었는데 홈플레이트부터 좌측 담장까지는 251피트(약 76m)로 매우 짧고[* 이게 얼마나 짧은 거리냐면 보통 외야수들의 수비 정위치가 홈플레이트에서 70~80m 정도 떨어진 지점이다. 다른 경기장이라면 좌익수가 서 있어야 할 지점이지만 이 경기장에서는 홈런이 되는 셈.] 우측 담장까지 거리는 300피트(약 91m)로 좌측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짧았다.[* [[KBO 리그]] 역대 야구장 중 초미니 경기장으로 꼽히는 [[숭의야구장]]의 좌우측 담장까지 거리가 91m였다.] 가운데 담장까지는 매우 긴 형태가 됐다. 경기장을 더 뒤로 넓힐 수 없는 구조적 문제 탓에 결국 좌측 외야로 가는 타구를 막고자 12.8m 높이의 그물망을 설치했다. 높이 12m의 초대형 담장을 세운 [[펜웨이 파크]]나 1.5m 콘크리트 담장 위에 3~6m의 철망을 덧댄 [[숭의야구장]] 모습을 생각하면 된다. 다저스는 이 경기장을 홈으로 쓰는 동안 무려 [[월드 시리즈]] 경기까지 치르게 되는데 LA 입성 2년차였던 [[1959년 월드 시리즈]]에 진출해 [[시카고 화이트삭스]]와 맞서게 된다. 다저스는 그 해 월드 시리즈의 패권을 차지하지만 시리즈 트로피를 들어올린 곳은 화이트삭스의 홈구장이던 코미스키 파크였다. 여러 불편함을 안고 있던 경기장이었지만 다저스는 이 경기장을 홈으로 쓴 덕에 미국 서부지역과 리그 전체를 대표하는 인기구단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. 다저스가 이 경기장을 홈으로 쓸 당시 '''경기당 최대 10만명'''의 관중을 동원했기 때문. 그러나 애초에 야구장이 아닌 경기장을 쓰면서 생긴 불편과 [[로스앤젤레스 램스]]와 경기장을 나눠 써야 하는 문제 등이 겹치자 결국 1962년 LA 시내에 '''[[다저 스타디움|새 야구장]]'''을 지어 이사가게 된다. 1961년 이후 이 경기장에서 두 번 다시 야구 경기가 열릴 일은 없었다. 물론 이벤트성으로 한 번 열린 적은 있다. 2008년 3월 29일(미국시간) [[로스앤젤레스 다저스]]와 [[보스턴 레드삭스]]와의 시범경기가 열렸는데 이 경기는 다저스의 LA 입성 50주년 기념 경기였다. 당시 관중 수는 115,300명으로 세계 야구 역사상 최다의 관중 수를 기록했다. 여담으로 텍사스, 샌디에이고, 메츠 등을 전전하다 다시 다저스로 돌아온 [[박찬호]]가 이 경기에 등판하기도 했다. 아쉽게도 결과는 썩 좋지 못했다. 또한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기도 했던 [[브라이언 코리]]가 보스턴 소속으로 이 경기에 등판했는데, 홈런을 얻어맞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